대구·경북의 명산 팔공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됐습니다.
환경부는 팔공산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에 착수해 평가 대상과 항목, 토지 이용 구상과 대안 등이 담긴 평가 준비서를 심의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.
팔공산은 지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현재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나눠 관리하고 있지만, 관리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.
YTN 허성준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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